[경주 루지월드] 경주 보문단지 액티비티, 가족 여행 추천 장소 루지월드에 다녀왔어요~!

경주 여행 하면 유적지, 박물관, 고분 이런 것들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유적을 구경하면서 하는 역사 공부도 좋지만, 몸으로 체험하는 역동적인 액티비티도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이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보고자 하는 곳은 바로 ‘경주루지월드’에요.

 

 

 

경주루지월드

운영시간

- 주중(월~금) 09:30 ~ 21:00, 발권 마감 20:30

- 주말(토~일) 09:30 ~ 21:00, 발권 마감 20:30

- 365일 연중무휴

 

이용요금(네이버 예약 기준)

루지+리프트 주중 2회권 1인권 23,400원

루지+리프트 주중 3회권 1인권 29,700원

루지+리프트 주중 5회권 1인권 40,500원

루지+리프트 주말/공휴일 2회권 1인권 28,500원

루지+리프트 주말/공휴일 3회권 1인권 35,200원

루지+리프트 주말/공휴일 5회권 1인권 47,500원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루지월드는 2021년 11월에 정식 개장을 해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레저 체험 시설인데요. 이미 루지 타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곳이에요. 동력장치 없이 경사와 중력을 이용해서 트랙을 달리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경주 루지월드 트랙은 전망대에서 출발해서 경사를 따라 곡선 주로를 달리는 16.km의 화랑코스와 1.4km의 천마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무인발권기를 이용하셔도 되고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구매가 가능해요.

 

 

 

 

매표소 옆에는 루지 운행방법이 상세하게 적혀 있는데, 루지를 탈 줄 몰라도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올라가면 직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연습할 시간도 따로 주니까요~!

 

 

 

 

입장권을 구매하면 요렇게 팔찌를 채워주는데 이 팔찌로 몇 회를 탔는지 체크를 하는 것 같았어요. 팔찌를 차고 머리 크기에 알맞은 헬멧을 착용한 후에 인증샷을 찍어 줍니다~

 

 

 

 

 

그리고 나서 리프트 탑승 줄에 가서 리프트를 타면 되는데, 전망대까지 왕복 약 700m 구간을 체어 리프트로 올라갈 수 있어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저는 약간 무서웠지만 꾹 참고 루지를 타기 위해서 올라갔어요. 주변 풍경도 구경하면서 가야 하는데, 그저 무서워서 실눈 뜨고 올라갔네요. ㅜㅜ

 

 

올라가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어요. 경주 보문단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니 탁 트인 경주 전경에 마음까지 후련해졌어요!

 

 

 

 

 

그리고 루지를 타는 곳으로 가면 재 탑승자와 첫 탑승자 입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이용권을구매하시면 한번은 첫 탑승 입구로 가서 설명을 듣고 탑승하고, 두번째부터는 재탑승자 입구로 가서 서로 다른 코스를 재미있게 즐기시면 돼요.

 

 

 

 

 

루지 탑승 후기를 살펴보면 대체적으로 2회권도 너무 아쉬웠고 3회권 5회권 타고 싶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저도 2회 탑승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더 타고 싶더라구요. 직접 운전하면서 느끼는 루지의 스피드와 스릴감이 정말 짜릿했어요!

 

 

 

 

환갑이 지난 아빠와 환갑을 앞둔 엄마도 재미있다고 하실 정도로 위험하지도 않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가 아닐까 싶어요.

 

 

 

 

 

경주 루지월드 주변에 산책로도 잘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먹거리도 많고, 놀이시설이나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시기에도 좋고, 가족 여행 장소로 추천하는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