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레일 바이크 지난 포스팅에서 폭우로 인해 낙석이 떨어져서 레일 바이크를 탈 수 있는 구절리역으로 가는 길목이 막혔었는데요. 여행 안내를 해주시던 가이드, 버스 기사님 모두 연락할 수 있는 곳에 죄다 연락을 돌리시더라구요. 두 분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무사히 차단 구간을 통과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가까스로 레일 바이크 출발 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했답니다. 부랴부랴 레일바이크에 올라 앉아 내려다보니 그 경치가 너무 멋있었어요. 하지만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얼굴이 다 탈 것 같았어요. 안내에 따라 페달을 밟다 보니, 시원한 바람이 온 몸을 휘감았어요. 정선의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출발해서 아우라지역까지 약 7.2km의 거리를 시속 15~20km로 운행하는 철길 자전거에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