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1) 2만보 걷기 2일차, 18,961걸음 걷기 완료 ♥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면서 추워질 일만 남은 요즘, 하늘은 더 없이 높고 푸르르고 예쁜 날이에요. 걷기에 최적인 온도, 바람 덕분에 어제도 이틀 차 걷기를 무사히 마쳤어요. 하지만 이틀 차 기록은 18,961보. 첫째 날보다 약 1,500보를 더 걷긴 했지만 하루에 2만보 걷는 건 정말 보통 일은 아닌 거 같아요. 한번에 2만보를 채우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평소 걸음을 좀 늘려보고자 출근 길 지하철역에서 버스도 안타고 걸어가고, 점심시간에 나와서 보라매공원도 열심히 걸었네요. 근데 날씨가 정말 미친 거 있죠? 하늘 색깔이 파랗다 못해 너무 예뻐요. 초록빛 나무와 잔디, 파란 하늘과 하얀색 구름들이 마치 그림 같아요. 게다가 우연히 호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