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여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 가야할 곳 추천, 거제도 유람선, 해금강, 외도보타니아, 인생샷 포토존 근포마을땅굴

거제도 오션뷰 카페 마음의 정원과 거제도 관광명소인 바람의 언덕에 이어서 거제도 여행 중에 빼놓지 않고 꼭 들러야 할 곳, 해금강과 외도 보타니아, 포토 스팟으로 유명한 인생샷 명소 근포동굴(근포땅굴)에 대해서 여행 후기 남겨보려고 해요.

 

 

 

1. 거제도 유람선, 해금강, 외도 보타니아

 

 

외도 구조라터미널에서 유람선 왕복권을 미리 예매하면 외도 보타니아에 입장할 수 있어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쉽게 예매를 할 수 있는데, 외도 유람선 이용 가격은 2022년 6월 기준 현재 평일/비수기에는 대인 14,000원, 소인 11,000원이고 주말/공휴일에는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이에요. 유아의 경우는 무료에요.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멋진 해금강의 모습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답니다. 거제 8경이라고 가히 부를 만하죠?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주는 감동에 입이 떡 벌어지려는 찰나, 10분~20분정도 지났을까? 벌써 외도에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유람선에서 내려 마주한 외도 보타니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식물공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모습의 이국적인 풍경과 색다른 식물들을 경험할 수 있는 공원이지요. 워낙 기대가 큰 곳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보니 어찌나 조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산책로를 어찌나 잘 만들어 놓았는지 관람시간 2시간을 꽉 채워서 구경해도 너무 아쉬울 만큼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처음 보는 신기한 식물들도 많고, 귀여운 장식도 많아서 식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눈이 호강하는 여행 공간이었답니다. 게다가 맑은 날 방문하게 되면 인생샷도 많이 건질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이 잘나오는 곳이었어요. 시원하고 푸른 바다를 가로질러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가득한 곳에서 피톤치드도 마음껏 마시고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2. 거제 근포마을 땅굴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50-1

 

여기는 이미 인생샷 핫플로 엄청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곳이지요. 근포마을 입구에 주차를 하고 10분정도 걸어 가면 땅굴을 만날 수가 있어요. 땅굴 앞에서 땅굴 안에서 바깥 풍경을 배경으로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셔터를 누르는 족족! 인스타 감성 사진을 잔뜩 건질 수 있는 인스타 사진 명소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너무 유명한 거제도 핫플이라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할게요.

 

 

 

다만, 인기가 너무 많은 곳이라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아침 일찍 가시거나 평일에 가셔야 덜 기다리고 사진 한 장이라도 눈치 안보고 더 찍을 수 있거든요. 근포동굴에서 예쁘고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많이 남겨 오셨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근포마을 전경도 너무 예뻐요. 가시게 되면 동굴 속 사진 뿐만 아니라 근포마을 둘러 보시면서 아름다운 해변 구경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거제도에서 어딜 가든 어디를 바라보든 아름다운 남해의 포토존이 가득하니까 거제도에서 행복한 추억 많이 쌓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