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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KT&G 경주수련관 방문 후기(케이티앤지 경주수련관 시설, 식사, 주차 등)

싱나는싱이 2022. 7. 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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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경주 수련관 방문 후기 

 

 

 

 

회사에서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복지 중에 KT&G 수련관 이용이 있어요. KT&G 수련관은 강화, 수안보, 경주 세 곳이 있는데, 주변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경주 수련관 시설이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코로나가 터진 이후 굳게 닫혀 있었던 수련관의 문이 열리자마자 경주 수련관을 부랴부랴 예약했어요. 왜냐하면 저는 입사 n년차인데, 입사하자마자 코로나가 터져서 한 번도 수련관에 가볼 기회가 없었거든요.

 

숙박 제공에 당일 저녁, 다음날 아침까지 제공되고, 다음날 중식 식권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숙박비와 식비를 아낄 수 있고, 밥도 엄청 맛있다고 해서 기대를 가득 품고 다녀왔습니다.

 

 

 

 

일단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하는데 불편함이 전혀 없었어요. 3시 반쯤 도착해서 찍은 사진인데, 자리가 매우 넉넉합니다.

 

 

 

 

 

 

 

 

정문부터 으리으리한 한옥 문으로 되어 있어요. 문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입장을 했더니 본관 백운제와 함께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보였어요. 마치 궁궐 같이 지어진 KT&G 수련관은 예전에는 신라호텔이었다고 하니, 이 조경과 건물들이 이렇게 멋있을 만하다 싶었어요.

 

 

 

 

 

체크인을 할 때에는 입실하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고, 신분증이나 사원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후 방 배정을 받았어요. 제가 묵었던 방은 본관인 백운제와 이어진 별관 청운제였어요.

 

 

 

 

 

들어가니 이미 에어컨이 짱짱하게 켜져 있어서 시원했어요.

 

방 안에는 환영 과일 바구니와 tv, 드라이기, 롤빗, 과도, 유리잔, 냉장고, 믹스커피까지 없는 게 없었어요. 그리고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화장실에 치약, 바디워시, 샴푸, 린스, 수건이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방문 가족을 환영하기 위한 제철 과일바구니는 살짝 감동 받을 뻔(?) 했어요.

 

 

 

 

 

지하1층에는 노래방, PC, 탁구장, 당구장이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탁구 라켓과 탁구공, 당구 큐대까지 가족들이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저도 이용하고 싶었는데 먼저 온 사람들이 사용하고 계셔서 아쉽지만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현재 노래방은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도 아쉬웠어요.

 

 

 

 

 

 

KT&G 경주 수련관의 복도에는 쉴 수 있는 소파도 마련되어 있고, 야외에는 배드민턴장과 농구장도 있어요. KT&G 경주 수련관 한바퀴를 돌면서 조경을 참 잘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에 어른들 모시고 오면 참 좋아하실 곳이고, 아이들도 뛰놀기에 괜찮은 공간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KT&G 경주 수련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식사!

 

 

 

 

 

 

식사가 잘 나온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상상한 것 그 이상으로 잘 나왔어요. 반찬 종류도 다양하고, 디저트, 과일도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었어요. 다음날 아침에도 밥과 반찬, 시리얼과 우유, 토스트, 치즈, 버터, 잼 등등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아침이 준비되어 감사하게 즐기고 왔네요.

 

 

 

 

 

 

 

코로나가 재유행 조짐을 보인다고 하는데, 다시 수련관 운영을 안하게 될까 살짝 걱정이 됩니다만 운영하는 동안에는 다른 수련관도 얼른 이용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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