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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 볼거리, 놀거리, 부산 여행지 추천 - 해동용궁사, 흰여울문화마을, 해운대 해수욕장

싱나는싱이 2022. 7. 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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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가도 가도 좋은 곳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도시와 자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바다를 끼고 있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고, 해산물도 가득하고, 명소도 너무 많아서 저도 정말 사랑하는 도시랍니다. 이런 부산에 갔다면 꼭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할게요.

 

 

 

해동용궁사

 

주소 :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57
주차요금은 30분에 2,000원이고 10분 지날 때마다 500원씩 올라갑니다

 

 

낙산사,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인 해동용궁사 봉래산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는 관음상이 있고, 여기저기 볼거리들이 많아서 좋은 곳이지요. 관음상을 보러 가기 위해 108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불볕더위 속의 번뇌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입구에 서있는 12지신 석상들을 구경하고 본인의 띠에 해당하는 석상 앞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용궁사에 도착을 하지요.

 

 

특히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절이기 때문에 용궁사에서 바라보는 경관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멋져요. 게다가 물이 얼마나 맑은지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파랗고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게다가 절에 오면 뭔가 경건한 기분도 들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것 같은데 바로 앞에 바다까지 있으니 파도소리 들으면서 힐링하는 기분이 든답니다. 그래서 저는 부산에 갈 때마다 해동용궁사는 가능하면 꼭 들리는 곳 중에 하나에요. 그리고 부산 여행지 추천 1순위인 명소이기도 하지요. 바다와 함께 사찰 구경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해동용궁사, 부산에 가면 꼭 들러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

흰여울 문화마을은 감천 문화마을보다는 늦게 알려졌지만 지금 굉장히 핫한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해요. 영도에 위치하고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물줄기가 바다로 내려오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여서 흰여울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실제 남해바다의 해안선을 따라 오밀조밀 모여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의 구석구석을 돌아 다니다 보면 동화 속 세상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길가의 벽화나 바다를 따라 늘어서 있는 무지개 벽돌까지 아기자기하고 사진찍기 좋은 곳들이 많이 있어요. 특히 벽에 쓰여 있는 글귀는 종종 심금을 울리기도 해요.

 

 

 

곳곳이 사진 맛집인 흰여울 문화마을에는 각종 벽화 말고도 또 하나 유명한 곳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흰여울 해안터널이지요. 정말 사진 명소로 알려진 만큼 부산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핫플로 난리가 난 곳인데요.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가서 우정샷 찍기에도 좋고, 커플끼리 놀러가서 예쁜 사진 남기고 오기에도 참 좋은 곳 같아요.

 

 

 

 

 

해운대 해수욕장

 

 

부산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곳, 해운대 해수욕장은 밤이 되어도 불빛이 꺼지지 않는 부산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그런 곳이지요. 주말이면 각종 공연으로 인파가 몰리고, 뜨거운 낮에는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해운대 해수욕장 한쪽에 길게 열리는 포장마차에서 싱싱한 해산물과 함께 한잔의 술로 부산의 여행을 마무리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여행이 어디 있을까요? 친구와 한잔 기울이고, 연인과 한잔 기울이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게 되면 정도, 사랑도 더 깊어질 것만 같아요.

 

 

 

 

 

 

시원한 바다가 함께하고,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이 피는 아름다운 도시 부산 가셔서 올 여름 예쁜 추억 만들고 오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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